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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부산 불꽃축제

by 호잇호잇__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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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부산 불꽃축제
    부산 불꽃축제

     

     

    부산 불꽃축제

     

    부산 불꽃축제
    부산 불꽃축제

     

    개요

    부산 불꽃축제란 부산시 수영구에 위치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가을에 하는 불꽃축제를 말합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2년만에 열리는 행사입니다.

     

    일 시 : 2022년 11월 5일 토요일 19:50-21:00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장 소 : 광안리해수욕장 일원

     

    주 최 : 부산광역시

    주 관 :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협 찬 : (주)부산은행, 대선주조(주), 고려제강(주)

     

    규모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불꽃축제처럼 대규모 불꽃축제입니다. 개인적으로 둘 다 간접적으로 본 경험이 있습니다. 수년 전에 참여했으나, 부산의 불꽃축제가 좀 더 성대하지 않나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본인은 서울사람으로서 부산과 무관한 사람임을 밝힙니다.)

     

     

    연혁

    부산 불꽃축제는 2005년부터 2019년까지 행해졌습니다. 하지만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 상황으로 개최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2022년에 상황이 나아져 불꽃축제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자리

    불꽃축제 당일은 우스갯소리로 물고기보다 사람 수가 더 많은 날입니다. 그만큼 인파가 몰리고, 자리 경쟁도 심한 편입니다. 불꽃축제 명당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위에 위치할수록 경쟁이 심하나 불꽃축제를 잘 즐길 수 있습니다. 자리선점과 눈치싸움 측면도 있습니다.)

     

    광안리해수욕장

    첫 번째 명당은 광안리해수욕장입니다.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장대한 멀티불꽃쇼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 화려함과 폭음은 눈과 귀를 압도할 정도. 모래사장에서 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 해안도로에서 보는 것도 좋습니다. 전국에서 100만이 넘는 관광객이 몰려들기 때문에 특등석을 잡기 위해서는 아침부터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황령산·금련산

    광안대교와 광안리해변이 정면으로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 황령산·금련산입니다. 드라이브 장소로 유명한 이곳은 해운대·연산동·서면·동래까지 부산의 야경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찻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찾아가기도 쉽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입니다. 이 곳 역시 일찍 가서 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것. 명심하세요.

     

    장산

    마린시티의 마천루와 광안대교, 도심의 불빛을 모두 사진에 담고 싶다면 해운대 장산을 추천합니다. 광안대교의 멋진 S라인과 화려한 불꽃, 부산야경을 담을 수 있죠. 명당까지 차로가 없어 장산을 걸어 올라가야 하는 것이 단점입니다. 하지만 그 덕에 일반 관람객들이 크게 몰리지 않습니다. 기억에 남을 불꽃축제 사진을 찍고 싶다면, 북적이는 사람들이 싫다면, 장산 강력 추천합니다.

     

    마린시티 한화리조트 앞 방파제

    광안대교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마린시티도 빼 놓을 수 없는 명소입니다. 민락동부터 광안리해변까지 골고루 볼 수 있고, 교통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몰리지만, 광안리해수욕장보다는 훨씬 여유롭습니다. 축제가 끝난 후, 집으로 돌아가기도 수월합니다.

    부산 불꽃축제
    마린시티에서 본 불꽃축제

     

    해운대 해수욕장 끝, 미포

    해운대해수욕장은 동백섬에 가려 광안대교와 불꽃축제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해운대해수욕장 끝자락 미포는 다릅니다. 광안대교-마린시티-해운대까지, 부산 대표 야경 3종 세트를 한번에 볼 수 있습니다. 불꽃축제 즐기고, 달맞이 언덕 느긋하게 돌고 오면 차 막힐 걱정도 없습니다.

     

    부산 불꽃축제
    미포에서 바라본 모습

    그 외

    삼익비치 아파트 앞

    가족과 함께 불꽃축제를 보기 가장 좋은 곳은 삼익비치 아파트 주변일 겁니다. 제1회 불꽃축제 때 VIP석을 아파트 주변에 설치했을 정도로 풍광이 뛰어나고 접근성도 좋습니다. 삼익비치아파트와 광안리해변 사이에 있는 수영수변드림로드는 주민들과 관람객들을 모두 수용할 만큼 널찍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불꽃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남천항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 바로 옆, 남천항도 명당입니다. 광안대교와 마린시티가 한 덩어리로 어울려 빛나고, 그 위를 화려한 불꽃이 물들입니다. 불꽃, 야경이 가장 압축되어 보이는 곳이죠. 남천항, 추천합니다.

     

    용호만 매립부두

    남구 LG 매트로시티 앞 용호만 매립부두도 불꽃축제를 즐기기엔 그만입니다. 광안대교의 시작과 끝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입니다. 쭉 뻗은 광안대교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용호만 매립부두로 오세요. 단, 바다에 가까이 가면 위험하니, 안전선 꼭 지켜주세요.

     

    이기대

    광안대교와 부산의 야경을 가장 넓게 볼 수 있는 곳 이기대. 해안산책로를 걸으며 보는 불꽃축제는 로맨틱합니다. 광안리의 불꽃과 광안대교, 멀리 마린시티와 해운대까지 입체적으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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