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배달을 그만둬야하는 이유

월.19.09.2022: 계획과 다짐

부업 중 배달을 해보기로 했다.

 

 

 

위와 달리, 난 도보로 배달을 시도했다.

 

도보로 배달을 시도했다. 아주 정직한 근로소득이다. 내가 너무 장밋빛 전망을 했나.

 

 

집 근처 역 두군데에서 시도했었다. 

평일 점심시간과 주말 점심시간에.

 

 

(평일 대비 주말은 아점으로 배달시키는 수요가 더 많이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건 맞긴 맞다.)

 

 

식당에서 배달콜을 했는데 그 상대방은 내가 아니다.

수락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없다.

 

 

 

 

 

하고 싶다. 왜 시켜주지도 않는가.

배달이 잡히지 않는다.. (쿠팡 이츠 배달 파트너)

 

하고자 하는 바를 못하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안 잡히는 이유로 판단할 수 있는 두 가지이다.

1. 도보 배달은 주문지와 음식점이 가까워야 한다. 아니면 도보는 안 잡힌다. AI가 그리 인식하는 듯.

 

 

2. 음식점 주인이 도보 배달을 피하는 조치를 취한 경우이다.

도보는 느리므로 음식품질 저하가 될 수 있다.

그래서 꺼려하는 것이다. 도보를 배제할 수 있게 체크가 가능한 거 같다.

 

 

3. 내가 사는 지역 자체가 배달량이 적은 편이다. 

자취생들이 적게 사는 지대라고 생각된다.

(고물가 시기인 점도 있다)

 

시도할 수 있는 해결방안

1. 자전거로 변경

(지금보다 던져지는 일감은 증가할 듯. 자전거 수리가 필요하다. 이래도 상위 포식자인 오토바이가 있다)

 

2. 단호하게 접는다. (다른 곳에 시간, 체력 투하)

 

3. 배달의 민족 도보 배달도 써본다.

 

 

기회비용

보온보냉백 구매비 (만원 미만)

돌아다니며 시간 소모

 

 

 

결

내 결심은 사실 그만둔다에 매우 가깝다. 배달 물건 자체가 드물다. 

근데 자전거로 주말만 하면 얼마 벌 수 있을지 궁금하긴 하다.